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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NL 소식


(주)티앤엘은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정부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'도서특성화사업'을 맡았습니다. 

그 중에서 옹진군에 있는 소청도가 1단계 사업인 주민역량강화와 마을 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사업인데요, 

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주민이 원하고,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섬에 새로운 인구유입과 소득증대를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   


첫 답사 겸 주민설명회로 인천관광공사 김은선차장님과 (주)티앤엘 김지선대표, 박미숙박사, 여지영박사 총 4명이 1박2일로 참석하였습니다. 


소청도는 백령도와 대청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섬으로 인천항에서 배로 무려 3시간 반이 걸립니다. 

아직까지는 차를 배에 실을 수도 없고, 소청도 내 대중교통도 없어 개별관광객이 관광하기에는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

스트로마톨라이트로 유명한 국가지질공원과  철새연구센터가 있어 꾸준히 관련 연구자나 전문가,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. 

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오래 된 등대도 있고요, 

자연산  다시마와 홍합 등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입니다.  


민박집은 총 5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외지인들을 위한 식사와 차량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. 

식사는 이곳의 특산물로 요리한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. 


앞으로 7개월 동안 매달 이곳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

지역주민에게는 '살기 좋은 섬',

관광객에게는  ' 가고 싶은 섬'으로  멋지게 만들 계획입니다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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